2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그 '퍼시픽'의 2024시즌 2스테이지 결승전이 개최됐다.
이번 결승전은 퍼시픽 결승 중 처음으로 페이퍼 렉스(PRX)가 포함되지 않은 한국 팀간의 대결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결승전에서 맞붙은 디알엑스(DRX)와 젠지(GEN)는 이미 승자조 결승에서도 혈전을 벌였던만큼 명경기를 기대하는 팬들이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결승전 현장을 찾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편, 결승전의 오프닝 무대는 걸그룹 'XG'가 VCT 퍼시픽 2024의 테마곡인 '언디피티드(UNDEFEATED)'를 직접 부르는 것으로 장식했다.
아래는 VCT 퍼시픽 2024 스테이지 2의 결승전 현장 풍경을 담은 사진이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