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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프렌즈’, 13년 만에 첫 외부 게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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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위메이드]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대표 IP ‘애니팡 프렌즈’가 게임 개발사 니트로엑스의 방치형 RPG ‘서먼헌터 키우기’의 제휴 캐릭터로 등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애니팡’ 출시 이래 13년 만에 처음으로 다른 회사의 이종 게임에 등장하는 ‘애니팡 프렌즈’는 위메이드플레이의 애니팡 IP 기반 캐릭터들의 통칭이다. 지난 3월, 디자인과 활동성, 성격을 재정립한 2기를 알린 ‘애니팡 프렌즈’는 현재 국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자사 게임 ‘애니팡 매치라이크’에서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애니, 몽이, 블루, 아리 등 ‘애니팡 프렌즈’가 등장하는 ‘서먼헌터 키우기’는 지난 4월과 12월, 신규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국내 오픈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한 니트로엑스의 방치형 RPG다. 방치형 장르 게임의 인기 속에 ‘갓 오브 하이스쿨’ 등 인기 IP에 이어 국민 IP ‘애니팡’을 신규 파트너로 맞이한 이 게임은 이번 제휴를 국민 게임 애니팡 특유의 대중성을 고려해 이용자들이 쉽게 수집,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플레이 김미정 PM은 “RPG 무대에 데뷔하는 ‘애니팡 프렌즈’ 2기에 대한 이용자 반응과 IP 사업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애니팡 프렌즈’가 자사 게임은 물론 국내외 다양한 장르, 시장에서 이용자들을 만날 개발과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치형 모바일게임 ‘서먼헌터 키우기’를 통해 RPG 장르에 데뷔한 ‘애니팡 프렌즈’의 이번 제휴는 8월 8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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