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반가워! 마이쿠키’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도입했다.
쿠키런: 킹덤 최초로 적용된 ‘마이쿠키'는 유저가 자신만의 커스텀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다. 지금까지 유저가 일정 캐릭터 선택지 안에서 게임을 즐겼다면, 앞으로는 캐릭터 외형을 자유롭게 조합해 만든 쿠키로 일부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는 특히 자신의 개성을 한껏 드러내거나 자신을 닮은 쿠키를 갖고 싶어했던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쿠키는 쿠키의 외형을 정교하게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제공한다. 쿠키의 머리 스타일, 눈, 입, 상의, 하의, 장식 등 14가지 외형 꾸미기 요소를 조합해 유저 취향에 맞는 맞춤형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개성을 듬뿍 담아 만든 마이쿠키는 쿠키런: 킹덤의 소셜 공간인 광장에서 유저를 대표하는 쿠키로 활용된다. 마이쿠키로 광장을 돌아다니고 다른 유저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으며, 함께 퀴즈 콘테스트에 참여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퀴즈 콘테스트는 유저가 쿠키런: 킹덤에 대한 지식을 뽐낼 수 있는 콘텐츠로, 7개 라운드를 거쳐 누적된 점수에 따라 광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인 재화를 증정한다.
마이쿠키 콘텐츠는 어느 날 쿠키 왕국을 찾아온 아기반죽의 스토리와 함께 펼쳐진다. 왕국의 쿠키들은 울음만 터뜨리는 정체불명의 아기반죽을 달래보려고 애쓰지만 어찌 할지 모르고 쩔쩔맨다. 그때 나타나 반죽을 따스하게 감싸는 ‘생크림담비 쿠키’. 아기반죽은 울음을 그치고 신비한 힘에 의해 쿠키의 모습으로 한 단계 성장한다. 이후 왕국 쿠키들의 보살핌을 받아 무럭무럭 자라는 아기반죽은 유저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마이쿠키가 된다.
이번 업데이트에 처음 등장하는 생크림담비 쿠키는 스페셜 등급의 지원형 쿠키로, 운명의 아기반죽을 쿠키로 성장시키는 마법의 힘을 가진 생크림 동물 일족의 일원이다. ‘따뜻한 담비' 스킬을 사용해 동물로 변신하며,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피해 감소와 치명타 확률 증가, 치명타 피해 증가 버프를 부여한다. 이후 공격력이 가장 높은 쿠키에게 밀착해 포근한 목도리 버프를 준 후 쿠키의 모습으로 돌아와 자신에게 해로운 효과 감소 버프를 건다.
이 밖에도 뻐꾸기 광장 오류 탐사대 시즌1이 오픈됐으며, 여름 휴가를 테마로 한 신규 쿠키 스킨 4종, 수호의 성전에 신규 어둠 아티팩트 속성 등이 추가됐다.
쿠키런: 킹덤과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