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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컴즈 ‘갓 오브 하이스쿨’,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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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오라클] 오라클은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기업 원컴즈가 자사의 대표 게임 ‘갓 오브 하이스쿨’의 인프라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성공적으로 전환, 안정적인 게임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컴즈는 ‘갓 오브 하이스쿨’뿐만 아니라 올해 내 출시 예정인 차기작 역시 오라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 IP를 기반으로 원컴즈가 개발하고 서비스중인 모바일 액션 RPG 게임으로, 올해 '9주년'이 된 유일한 국내 최장수 웹툰 IP 모바일 게임이다. 탄탄한 매니아층을 기반으로 다수의 핵심 유저를 확보하여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갓 오브 하이스쿨'의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해온 원컴즈는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 클라우드에서 인프라 이전을 검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합리적 비용으로 제공하는 OCI로 마이그레이션을 결정했다.

지난 3월 성공적으로 OCI 전환을 마무리한 원컴즈는 ‘갓 오브 하이스쿨’의 운영 환경을 보다 안정적으로 개선하며 클라우드 운영 비용을 기존 대비 약 75% 절감했다고 밝혔다. 원컴즈는 비용절감 효과를 발판으로 신규 게임 개발 및 게임 플레이 경험 개선 등의 혁신 프로젝트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OCI는 까다로운 게이밍 워크로드를 관리하기 위한 유연성, 확장성 및 고성능을 제공하며,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격리 가상 클라우드 네트워크(VCN)을 통해 저렴하고 안전한 글로벌 게임 운영을 지원한다.

원컴즈는 글로벌 전역에서 동일한 가격 정책이 적용되는 OCI의 특장점을 활용하여 일관적이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또한 OCI 도입으로 개발 과정 역시 체계화한 한편,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서비스의 빠른 출시가 가능해져 신작 개발 시 사업성 확보가 가능 해졌다.

원컴즈는 ‘갓 오브 하이스쿨’의 운영 사례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2건의 신작 게임 역시 OCI를 기반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원컴즈 김창범 사업본부 사업기획실장은 “중소 게임사의 사업 환경 특성상 자체적인 인프라 구축에 따르는 부담이 크다. 한편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탄탄한 성능은 물론, 비용측면에서도 무척 합리적이다.”라며 “앞으로도 OCI 인프라를 통해 원활한 개발 환경을 강화해 가면서 차기 서비스들의 안정적인 글로벌 런칭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유중열 클라우드 사업부 부사장은 “모바일 게임 업계 선도기업인 원컴즈와의 협업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성능 안정성에 대한 호평과 함께, 업계 최고의 경제성 제공을 통해 각광을 받고 있다.”라며, “OCI는 특히 게임 운영 및 개발 프로세스에 차별화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오라클은 국내외 게임사들에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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