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위메이드]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하반기 기대작 ‘미르의 전설2: 기연’의 국내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원저작사 위메이드에서 2001년 출시하며 게임 한류의 시작이 되었던 IP의 국내 개발, 서비스라는 점에서 ‘원작의 귀환’이라는 별칭으로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중국 등 해외 개발사가 독점해왔던 ‘미르의 전설2’ IP가 23년 만에 국내에서 개발, 공급된다는 점은 해석과 개발, 현지화라는 점에서 RPG 장르에 대한 올드 게임은 물론 RPG 팬들의 관심을 모아온 대목이다.
17년 차 개발사에 접어든 플레이웍스 김광열 대표는 “’미르의 전설2’를 새롭게 해석, 개발하는 개발자이기에 앞서 유저이자, 팬으로서 원작의 복귀를 준비했다”라며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새로움과 함께 기존의 감성을 전할 의미있는 작품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전 예약에 돌입하는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지난 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게임의 장점을 국내 RPG 팬들과 공유했다는 평가다. 참가자 76%가 5점 만점의 게임 평가에서 4.3점 이상의 호응을 나타낸 점과 대다수 참가자들이 현대적 요소로 구현한 자동 전투, 파밍 등에 대해 만족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커넥트 김현일 이사는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유명한 IP, 많은 분들이 즐긴 게임으로 20년 전 추억과 감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사전 예약 기간 동안 게임 소개는 물론 새로운 즐거움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바일과 PC로 즐길 수 있는 ‘미르의 전설2: 기연’ 사전 예약은 19세 이상 게임 이용자라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오픈마켓과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8월 중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자들에게는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게임 재화 등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