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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명 이상의 개발진 투입, CDPR '위쳐 4' 폴라리스 프로젝트 근황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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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시리즈', '사이버펑크 시리즈'의 개발사 CD프로젝트레드(이하 CDPR)의 핵심 개발진 중 하나인 퀘스트 디렉터 '파벨 사스코(Pawel Sasko)'는 최근 플로우 게임즈의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자사의 신작 관련 근황을 알렸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소식을 기다려온 새로운 위쳐 3부작 시리즈인 '프로젝트 폴라리스' 통칭 '위쳐 4'에 대해서는 지난 5월 진행한 컨퍼런스 콜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400명 이상의 우수한 개발진을 확보하여 올해 연말 중에는 프로덕트 단계에 돌입할 예정으로 가장 우선도가 높음을 시사했다.

위쳐 1편의 리메이크인 '프로젝트 카니스 메이저', 사이버펑크 2077의 속편인 '프로젝트 오리온', 멀티플레이 중심의 위쳐 스핀오프 게임인 '프로젝트 시리우스'는 각각 폴란드, 보스턴, 바르샤바의 협업 스튜디오 주관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긴 하나 대부분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으며, 특히 프로젝트 시리우스의 경우에는 23년에 프로젝트를 한차례 갈아  엎는 리부트를 단행한 만큼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파벨 사스코는 프로젝트 오리온의 개발 팀 구성원 중 오픈 소스 기반의 전직 모더(모더 개발자)가 절반이나 됨을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호주에서 콤바인으로 비트를 수확하던 에스토니아 출신 아마추어 모더 '이에로 바렌디(Eero Varendi)'를 폴라리스 프로젝트로 영입한 사례를 들며 밸브, 액티비전 블리자드, 베데스다 등 비디오 게임 스튜디오에서 뛰어난 모더를 직원으로 고용하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며 '업계 진출을 노리는 젊은 개발자들에게 무엇이든 좋으니 모드 개발을 통해 실력을 기를 것'을 강조했다.

한편, 파벨 사스코는 프로젝트 폴라리스에 대해 '가장 앞서 나갈 게임(the most advanced of all of those)'이라는 발언을 통해 자신감을 내보인 가운데, 단순히 위쳐 3에 새 옷을 입힌 것에서 그치지 않고, RPG 장르에 새로운 형태의 게임플레이 요소와 메커니즘을 도입할 것('The Witcher 4' won't be 'The Witcher 3' in new clothing, we will be adding new gameplay elements and new mechanics to the RPG)이라고 덧붙였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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