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신작 올클래스 MMORPG '로드나인'이 출시 사흘만에 구글 최고매출 3위에 올랐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2일 PC와 모바일로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4개 지역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전부터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된 여러 요소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던 로드나인은 그 인기를 입증하듯 출시 사흘 만에 구글 최고매출 3위를 기록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로드나인은 주말에도 임시점검이 진행되는 등 아쉬운 점도 있었으나, 미려한 그래픽과 9개의 무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올클래스, 거기에 어빌리티를 통해 자신만의 직업을 구성하는 독특한 성장 시스템이 맞물려 주목 받았다. 덕분에 MMORPG에서 보기 드문 픽업 천장 시스템을 더하는 등 비교적 적은 상품 구성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이용자들에게 제대로 어필했다는 평이다.
한편, 로드나인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모바일 버전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