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3일부터 19일 사이에는 총 36종의 신작이 등장한다.

먼저 13일 연금술 시뮬레이션 게임 '라스트 알케미스트'와 액션 어드벤처 '슈퍼 다크 디셉션'이 출시되며 이어서 15일에는 액션 로그라이크 '갤럭틱 글리치'와 전략 시뮬레이션 '르네상스 킹덤 워즈', 그리고 경영 시뮬레이션 '무비스 타이쿤'이 얼리액세스 서비스에 돌입한다.

16일 출시되는 신작은 총 9종으로, 메트로배니아풍 플랫포머 '게슈탈트: 스팀 & 신더'와 온라인 협동 FPS '이블V이블', 우주 건설 시뮬레이션 '더 크러스트', 픽셀 그래픽 기반 플랫포머 '폴른 리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17일에는 게임로프트의 신작 카레이싱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가 콘솔과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며 캐주얼 어드벤처 '플락'의 발매가 예정돼 있다.

18일 출시되는 주요 기대작으로는 스릴러 게임 '노바디 원트 투 다이'와 전략 시뮬레이션 '놀랜드', 비주얼 노벨 '뱀파이어 테라피스트', 그리고 메트로배니아 '보우: 월화의 청연', 온라인 파티 게임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 NES 에디션', 퍼즐 플랫포머 '스킴', 소울라이크 '플린트락: 더 시즈 오브 던'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19일 3D 타워 디펜스 '쿠니츠가미: 패스 오브 더 가디스'와 액션 RPG '메이푸마도', 턴제 전략 게임 '스페이스 프리즌', 액션 어드벤처 '던전 오브 힌터베르그' 등의 출시가 이뤄진다.

■ 게슈탈트: 스팀 & 신더

2D 픽셀 플랫포머 '게슈탈트: 스팀 & 신더'를 16일 PC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게슈탈트: 스팀 & 신더는 스팀 펑크 세계관을 픽셀 그래픽으로 잘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 캐릭터를 점차 성장시켜 나가면서 다채로운 액션을 펼쳐볼 수 있으며 근접 공격과 리볼버 사격을 조합하면서 컨트롤의 재미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스토리에서는 플레이어가 이야기 진행을 결정할 수 있도록 대화 선택지가 등장하며, NPC와의 대화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 또 메트로배니아 요소가 결합되면서 숨겨진 장소와 길을 탐험하는 즐거움도 함께 제공한다.

■ 플린트락: 더 시즈 오브 던

신작 소울라이크 '플린트락: 더 시즈 오브 던'이 18일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그리고 PC로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플린트락: 더 시즈 오브 던은 소울라이크 장르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빠른 템포의 전투를 경험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리듬감있는 전투를 통해 플레이어는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으며 동반자인 여우가 가진 마법의 힘과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전투 능력을 조합하면서 색다른 전투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아울러 현란한 움직임으로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공략하는 재미를 제공하며 장비를 파밍하고 강화시키면서 더욱 더 어려운 목표로 나아갈 수 있다.

■ 던전 오브 힌터베르그

전투와 퍼즐,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신작 액션 롤플레잉 게임 '던전 오브 힌터베르그'가 19일 XBOX Series X/S 및 PC로 출시된다.

던전 오브 힌터베르그는 오스트리아 알프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곳에 숨겨진 힌터베르그 던전을 모험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거대한 빙하에서 스노보드를 타거나 먼 거리를 짚라인으로 이동하는 등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에서 던전 오브 힌터베르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플레이어는 검과 마법 기술을 활용하면서 몬스터와 전투를 펼칠 수 있는데, 바람을 이용하거나 시간을 멈추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투를 풀어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또 신선한 방식의 퍼즐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