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CFK] CFK(대표 구창식)는 오늘(11일), 일본 블리스 브레인(Bliss Brain)과 협력, 발매 예정인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의 닌텐도 스위치판 패키지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은 1993년 발매되어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 중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프린세스 메이커 2’의 30주년 기념작이다.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은 초대 ‘프린세스 메이커 2(PC-98판)’으로부터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원작자이자 캐릭터 디자인을 직접 맡은 아카이 타카미 감독이 새롭게 그래픽을 다시 그려냈다.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의 닌텐도 스위치판 패키지는 지난 5월, H2인터렉티브를 통해 국내 및 홍콩, 대만 등에서 예약판매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 ‘프린세스 메이커 2’에 대하여
‘프린세스 메이커 2’는 별이 내려준 딸의 아버지가 되어 아이를 키우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아이를 키우는 기간은 10세부터 18세까지 총 8년. 딸은 게임 속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딸의 꿈은 공주가 되는 것이지만, 키우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자, 당신은 이 소녀를 위해 어떤 꿈을 그려 나가시겠습니까?
■ ‘새로워진 그래픽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은 2004년 발매한 ‘프린세스 메이커 2 리파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제일 중요한 그래픽은 원작자 아카이 타카미 감독이 초대 ‘프린세스 메이커 2’인 PC-98판에 가까운 느낌으로 새로 그려냈다. 또한, 현세대 게임 환경에 맞춰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제작, 세밀하면서 엄선한 퀄리티를 만나볼 수 있다.
■ 오프닝 애니메이션 추가
요나고 가이낙스에서 제작한 새로운 오프닝 에니메이션이 추가된다. 아카이 타카미 감독이 이끄는 팀이 제작하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새로운 ‘아버지’가 되는 유저와 ‘딸’과의 장래를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이 될 것이다.
■ 딸의 상태를 아는 것이 육성의 첫걸음
본 작품은 육성 시뮬레이션이기에, 딸의 상태를 항상 파악해 육성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프린세스 메이커2 리제네레이션’에서는 딸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파라미터를 항상 표시해, 딸의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딸의 장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확인하고 확실히 육성해 나가자.
■ 감동의 30주년 기념 한정 패키지 ‘스페셜팩’, 원작 OST가 담긴 특제 오르골까지!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은 일반판과 한정판으로 나누어 발매했다. 특히, 한정판은 ‘프린세스 메이커 2’ 30주년 기념에 맞게 ‘스페셜팩’이라는 이름으로 구성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아카이 타카미 감독이 직접 제작한 신규 일러스트로 제작되어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스페셜팩에는 과거 원작부터 현재 버전인 ‘프린세스 메이커2 리제네레이션’까지 선보인 일러스트, 콘티 등 다양한 일러스트가 포함된 아트북, 그리고 원작 PC- 98판부터 DOS/V판, TOWNS판, 리파인 사운드 트랙에 본편을 위해 어레인지된 버전까지 포함된 OST가 5개의 CD 분량으로 수록됐다.
여기에,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 스페셜팩’에는 원작 OST를 수록해 특별히 제작한 ‘미니 오르골’이 포함되어 있다. 미니 오르골에는 ‘프린세스 메이커2’ OST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엔딩 곡을 오르골 음원으로 표현, 원작의 감동과 추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미니 오르골의 경우, 국내 유저를 위해 스페셜팩을 구매하지 않아도 일반판과 함께 별도로 구매할 수 있도록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 미니 오르골 팩’을 마련했다.
현재도 많은 유저가 시리즈 최고의 작품으로 기억하는 만큼,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프린세스 메이커 2’의 30주년 기념 패키지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은 7월 11일(목),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로 국내를 포함, 대만, 홍콩지역에 출시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