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2의 나라 6월 2차 킹덤 전투력 랭킹 1위는 엔비 서버 '천생연분' 킹덤이 차지했다.
킹덤 랭킹은 격주로 제공되는 랭킹 콘텐츠로 각 서버 상위 10위 내 킹덤의 전투력을 집계한 것이다. 크로스 필드 등 핵심 콘텐츠에서 서버별 전투력을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각 서버 1위 킹덤의 랭킹과 각 서버 상위 10위 내 킹덤의 전체 순위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서 정리했다.
- 집계는 19일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실시됐으며, 누적 랭킹 메뉴의 킹덤 전투력 랭킹 항목을 기준으로 각 서버 상위 10곳까지 선별했습니다. 집계 시간 동안 킹덤 활동 및 킹덤원 증감에 따라 전투력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엔비 서버 '천생연분' 전투력 1,003,409,531로 1위
엔비 서버 '천생연분' 킹덤이 전 서버 최초로 전투력 10억을 달성했다.
6월 2차 킹덤 랭킹 전 서버 1위는 2주 연속으로 엔비 서버 천생연분 킹덤이 가져갔다. 천생연분 킹덤의 전투력은 10억340만9,531로 지난 랭킹 대비 1,678만3,375 상승하였고, 2위인 라니아 서버 '키갈' 킹덤과 차이는 5,904만9,659다. 전 서버 최초 10억 타이틀을 차지한 천생연분 킹덤은 2위와 차이가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따라잡기 힘든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한동안 정점 자리를 지켜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랭킹 2위였던 네이트람 서버 'Cream' 킹덤은 4위로 물러났고, 키갈 킹덤은 다시 한번 도약하며 2위에 안착하며 서로 순위를 바꾼 모습을 보여줬다. 레일라 서버 '비너스' 킹덤이 주춤한 사이 에델리안 서버 '로크丶' 킹덤과 클로이 '매력' 킹덤이 순위를 하나씩 올렸고, 이그니스 서버에선 '전설' 킹덤 대신 '그리드' 킹덤이 1위를 차지하고 'supermarket' 킹덤과 '황제' 킹덤을 추월했다.
한편 6월 13일을 기준으로 서버 자동 이주가 진행됐다. 대상 서버는 바룸, 레반트, 아쿠아리스, 시아 4곳이며, 바룸 서버와 레반트 서버는 루슬란 서버로, 아쿠아리스 서버와 시아 서버는 아렌 서버로 이주되었다.
■ 각 서버 전투력 상위 10위 내 킹덤 종합 집계
서버 이전 이후 네이트람 서버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Cream 킹덤과 과속 킹덤의 전체 순위는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10위권 부근을 유지하며 높은 전투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킹덤 랭킹 상위 32위 전투력 컷은 약 750만 상승한 6억4,506만9,161로 해당 킹덤은 칼리아 서버 '찰떡' 킹덤이다. 서버 이전과 자동 서버 이주로 킹덤과 랭커들이 이동하고 각 킹덤의 정비가 완료되면서 다음 공식 대회 'NT: THE SUN' 출전 기준을 가늠할 수 있는 32위권의 가닥이 어느 정도 잡힌 모습이다.
지난 랭킹 이후 주요 업데이트론 6월 13일 업데이트로 자동 서버 이주가 진행되었고, 신규 및 복귀 모험가를 위한 콘텐츠 '모험가의 여정'이 추가되어 각종 성장 재화가 제공되고 있다. 또한 보유한 무기를 그대로 다른 클래스의 무기로 바꾸는 '무기 교환 시스템' 추가, 클래스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졌지만, 킹덤보단 개인 단위 전투력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예상된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