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블록버스터 신작 '레이븐2'에는 일반적인 소환외에도 특수한 성의를 구매할 수 있는 수단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헌신의 주화'와 '영광의 주화', '토벌의 증서' 3종이다. 이 세 가지는 레이븐2 내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특수 재화로 일반적인 골드와 달리 특수한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이 재화로는 일반부터 희귀등급 성의를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획득할 수 있는 양이 소량인 만큼 주화로 살 수 있는 다른 아이템에 비해 우선순위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스킬북'과 같은 아이템의 우선순위가 높은 편이다. 다른 곳에서 얻기 힘든 스킬북을 획득할 수 있어 대부분 스킬북이 1순위가 된다.
더군다나 레이븐2에서는 스타터 패키지를 통해 희귀 등급 성의와 사역마를 구매할 수 있으며, 스텝업 패키지로 간다면 영웅 등급 성의와 사역마도 구매할 수 있다. 최상급 성의 소환서에서도 희귀나 영웅 성의가 생각보다 나오는 편이다. 때문에 얻기 힘든 특수재화 영웅 등급도 아니고 일반~희귀 등급을 투자해야 하나 의문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스펙업 상승을 위해서는 이러한 성의도 궁극적으로는 구매해야 한다. 현재 특수 재화로 구매할 수 있는 성의는 총 7종으로 다음과 같다.
이 성의는 성능적으로는 큰 이득이 없는 편이지만, 캐릭터 스펙을 상승시켜주는 '컬렉션' 관점에서는 의미가 다르다. 이 성의도 컬렉션에 포함이 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컬렉션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획득해야 한다. 컬렉션은 일반 등급 컬렉션부터 전설 등급 컬렉션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에서 완성할 수 있는 수준에서의 컬렉션에 집중해서 완료하는 것이 좋다.
현재 공개된 컬렉션 중 위의 7종 성의가 포함된 컬렉션은 다음과 같다. 필요한 성의가 2개 이상 들어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 자신이 원하는 주요 능력치를 확인하고 해당 능력치의 성의를 먼저 교환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