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신작 MMORPG '레이븐2'가 정식 출시 나흘 만에 구글 매출 4위에 오르며 상반기 최고 기대작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월 2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레이븐2가 3일 구글 스토어 매출에서도 TOP5 내 진입하면서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구글 스토어에는 매출 11위로 첫 진입했으며, 이후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면서 매출 4위까지 달성한 상태다.

특히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 플랫폼으로도 출시된 만큼, PC 플랫폼을 통한 매출도 고려한다면 실제 성과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븐2는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캐릭터 성장을 지원하는 각종 편의 기능, 그리고 더욱 강력한 스킬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헤븐스톤 시스템 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레이븐2는 2015년 출시한 '레이븐'의 정식 후속작으로, 원작은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과 함께 기술/창작상 3개 부문 및 인기게임상까지 거머쥐며 5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