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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아키에이지 워',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연동으로 편의성 극대화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3-04-04 18:24:43 (수정 2023-04-04 17: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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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출시한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타 게임과는 차별화된 편의 기능으로 이용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꾸준히 플레이를 해야하는 MMORPG 장르인 만큼 접근성이 중요한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이러한 접근성을 강화해 비슷한 장르 게임 중에서도 독보적인 편의성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카톡 알림 기능이다. 단순히 게임 내 푸시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카톡으로 미리 설정한 세부적인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캐릭터 사망 시 알림'부터 거래소 알림, 아이템 획득 알림, 던전 시간 종료 알림, 다른 이용자의 공격 알림 등 게임 내에서 중요한 알림을 이용자가 미리 선택해두면 해당 상황에 맞춰 이용자의 카톡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톡을 통한 'RINK' 서비스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기능은 PC로 접속해 있는 자신의 계정을 모바일로 원격 조정하는 기능이다. 장시간 켜 둬야 하지만, 스마트폰은 게임 이외에도 많은 용도로 사용해야 하는 만큼 접속을 해제해야 하는 상황이 오기 마련인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PC에 아키에이지 워를 설치 및 실행해 둔 이후 스마트폰으로 원격 접속해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사실 이러한 원격 조정은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시도가 없었던 바는 아니다. 다만, 아키에이지 워의 RINK는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 없으며, 카카오톡으로 전송되는 URL을 통해 쉽게 접속이 가능해 접근성 면에서 압도적인 편리함을 보여준다.

덕분에 업계 관계자는 아키에이지 워가 시장에 안착하게 된 배경으로 "빠른 속도감의 전투 등 게임 내적인 요소도 있지만, 실생활과 연결해주는 다양한 편의 기능에 이용자들이 호응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북미/유럽, 중국 등 64개국에서 약 2천만 명에게 사랑 받은 PC MMORPG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신작으로, 원작 대비 짙어진 전쟁 및 전투 요소가 강조된 작품이다. 이용자는 광활한 대지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필드전과 공성전, 드넓은 바다를 무대로 한 해상전 등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주요 세력 및 지역을 포함해 원작의 향수가 느껴지는 스토리와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아키에이지 워’는 정식 출시 전, 사전 예약에 200만 명 이상이 참여했고, 사전 다운로드 시작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또 21일 정식 출시된 당일에는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 출시 3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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