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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e스포츠 리빙 레전드 '문호준' 전격 복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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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리그의 리빙 레전드 '문호준'이 은퇴 2년 만에 DFI BLADES의 감독 자리를 내려놓고 카트라이더:드리프트의 선수로 복귀할 것을 선언했다.

문호준은 5일 저녁,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를 안내하는 고별 방송 'Dear 카트라이더' 종료 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독으로 선수들을 이끌며 팀을 응원하는 것은 매우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었지만, 선수로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다시 깨달아 카트라이더가 드리프트로 승계되는 만큼 감독 문호준이 아닌 선수 문호준으로 돌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호준 감독은 구체적으로 복귀 시기와 선수로서의 활동 일정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기존의 카트라이더 리그가 '2022 신한은행 카트라이더 SOL 슈퍼컵'을 끝으로 막을 내리고 2023년 3월부터 총 4회의 '카트라이더:드리프트 공식 리그(가칭)'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이르면 1차 프리시즌 토너먼트가 시작되는 3월부터 그의 선수 등록 및 활동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며 아무리 늦어도 정규 시즌인 8월 내에는 복귀하는 것이 유력하다.

한편, 문호준 감독은 카트라이더 선수 활동을 통해 종합대회 및 일반대회 우승 기록 다수 보유, 5년 이상의 경력, 현역 은퇴 1년 이상 경과를 바탕으로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최고의 자리인 '아너스(HONORS)' 13인 중 하나로 헌액되어 있는 상태지만 선수로 복귀하면 해당 자격을 반납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한국e스포츠협회에 문의한 결과 담당자 측에서 현재 관련 규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추후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신호현 기자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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