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 풀이 어드벤처 게임 ‘레이튼 교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가 스마트폰으로 돌아왔다.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는 상자의 내용물을 확인한 사람은 모두 죽는다는 ‘악마의 상자’를 레이튼의 스승이 열고 죽음을 당하자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레이튼 일행이 나선다는 내용이다. 일행은 현장에 남겨져 있던 몰렌트리 급행 승차권을 단서로 추적을 시작한다.
‘레이튼 교수’ 시리즈는 닌텐도 DS로 처음 출시된 어드벤처 게임으로, 영국 대학의 교수인 ‘허셜 레이튼’이 그의 조수 ‘루크’와 수수께끼를 해결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다뤘다. 게임은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이며 누르는 곳에 따라 무언가를 조사하거나 아이템을 얻고, 수수께끼를 발견해 풀 수 있다.
수수께끼는 간단한 언어유희부터 특정한 물건 꺼내기, 수학, 한붓그리기, 칸 나누기 등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메인 스토리 이외에도 각종 미니 게임이 준비돼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모바일 버전은 고해상도로 리마스터 되었으며, 한국어화 및 더빙도 적용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12,000원에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