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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배’ 콘솔 데뷔작 ‘베리드 스타즈’ 심의 통과…개발 막바지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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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방’, ‘회색도시’ 등 피처폰 시절부터 비주얼 노벨을 개발한 바 있는 ‘수일배’ 승호 디렉터의 신작 ‘베리드 스타즈’의 발매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취재 결과, 라인게임즈 주식회사는 지난 3일 ‘BURIED STARTS (베리드 스타즈)’라는 이름의 게임물 등급분류를 신청, 14일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등급 결정 사유에는 ‘서바이벌 TV 쇼 ‘베리드 스타즈’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고립된 캐릭터들의 생존을 위해 펼쳐지는 다양한 내용을 다룬 비주얼 노블 Playstation 4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설명됐다. 내용정보표시사항은 ‘경미한 폭력성 표현’을 이유로 폭력성만이 해당됐다.



‘베리드 스타즈’는 2017년 2월 14일 넥스트플로어가 개발을 발표한 게임이다. 당초 목표는 플레이스테이션 4와 비타를 대상으로 개발, 2018년 내 출시 예정이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12월 진행된 라인게임즈 간담회에서는 출시 일정을 2020년으로 확정했다. 당시 공개한 장르명은 ‘커뮤니케이션 X 서바이벌 어드벤처’였다.

과거부터 걸출한 비주얼 노벨 게임을 선보여온 진승호 디렉터의 신작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하준영 기자 hjy@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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