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오토데스크와 함께 산업 분야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십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
양사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건설 및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향상된 데이터 호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유니티 엔진과 오토데스크의 프로그램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공학건설(AEC), 자동차,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E) 업계의 고객들에게 레빗(Revit), 브이레드(VRED), 3D맥스(3ds Max), 마야(Maya), 샷건(Shotgun)을 포함한 여러 프로그램들과 관련해 시간, 비용, 리소스를 절약해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며 첫 통합 상품은 오는 2019년 가을에 출시될 계획이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존 리치텔로 CEO는 “모든 작업에는 각 분야의 특성에 따라 고유의 어려움이 있고 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맞춰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 오토데스크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 프로그램들의 이용 방식을 간소화함으로써 고객들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그리고 적합한 방식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2019년 가을에 이 모든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