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2'에 신규 협동전 사령관 제라툴이 공식 적용됐다고 15일 전했다.
제라툴은 사이오닉 전사이자 암살자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부터 스타크래프트2:공허의유산까지 스타크래프트 게임 세계관의 이야기 전개에 핵심 역할을 해온 대표적 프로토스 영웅이다.
제라툴 협동전 사령관은 자신의 예언의 시야 능력을 통해 전장에 숨겨진 젤나가의 유물 조각을 발견해 능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라툴은 수집하는 젤나가 유물을 통해 자신에게 새로운 능력을 부여하고, 유닛과 건물들의 공격력 및 방어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자신의 능력치를 증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숨겨진 젤나가 유물을 모두 발견하면 제라툴은 강력한 궁극기인 형체의 화신(Avatar of Form)과 정수의 화신(Avatar of Essence)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제라툴 협동전 사령관과 함께 선보이는 제라툴 아나운서는 게임 내 상점에서 각각 4500원과 50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제라툴 협동전 사령관과 아나운서, 협동전 플레이 시 경험치 획득량을 증가시켜주는 30일 협동전 전투 자극제가 포함되어 있는 ‘제라툴 마스터 묶음 상품’은 9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