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자료]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 우)는 23일, 자사의 최신 소프트웨어를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드림스파크’ 적용 대상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파크'란 한국MS의 SW 무상지원 프로그램은 과거 대학생에게만 적용됐던 것인데, 23일부터 고등학생에게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드림스파크'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디자인 툴, 서버 운영체제와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함께 온라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소프트웨어 인력양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후원한다.
지난 해 11월 시행 이후 국내에서만 현재까지 다운로드 한 학생들의 숫자가 1만3000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드림스파크’는 이번에 지원 범위가 고등학생까지 확대됨에 따라 참가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전에는 일부 소프트웨어의 경우 영어버전으로만 다운로드가 가능했으나 이제는 한글버전도 지원해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학생은 윈도우 라이브 ID와 ISIC 국제학생증만 있으면 ‘드림스파크’ 홈페이지https://www.dreamspark.com에서 무료로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Live@edu 도입 학교 학생들은 국제학생증이 없어도 Live@edu ID를 이용하여 참여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에는 ▲비주얼 스튜디오 2008 프로페셔널 에디션 ▲익스프레션 스튜디오 2 ▲윈도우 서버 2008 스텐다드 에디션 ▲SQL 서버 2008 디벨로퍼 에디션 ▲로보틱스 디벨로퍼 스튜디오 2008 ▲XNA 게임 스튜디오 3.0 등의 유료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및 플랫폼 사업부 박남희 상무는 “드림스파크는 다양한 교육, 인턴십 프로그램, 대학생 소프트웨어 창업 지원 등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고 소프트웨어 산업이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한국마이크로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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