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료] 2008년의 온라인 게임 시장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ㆍ아이온ㆍ프리우스 등의 MMORPG와 서든어택, 메탈레이지 등의 FPS 게임이 주류를 이루었던 한 해였다.
MMORPG와 FPS 게임들이 선뜻 점유율을 내주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 번 캐주얼 붐을 일으키겠다는 야심찬 도전장을 던진 게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동안 입지가 좁아진 캐주얼 게임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제시한 게임 로스트사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인중)가 개발하고 삼성전자(대표 이윤우)에서 퍼블리싱하는 대전 액션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는 지난 1월 29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존 유저 및 신규 회원들이 대거 몰리며 빠른 속도로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오픈 베타를 시작한 지 열흘 만에 동시접속자 5000명을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것.
현재 로스트사가의 공식 홈페이지 방문자는 평일 10여 만명 이상, 주말에는 두 배인 20여 만명을 넘어서고 있고 네이버 게임검색순위 20위권대를 유지하고 있다. 각종 게임 순위 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미 클로즈베타 테스트 시기에 수백개 이상 운영되던 네이버와 다음 까페 등의 커뮤니티는 오픈 이후 더욱 활발히 개설ㆍ운영되고 있다.
또한 로스트사가의 유저들은 특히 게임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커뮤니티에는 하루 300건 이상 새로운 게시물과 관련 덧글들이 속속 올라오는 것은 기본이고, 직접 만든 스크린샷과 아트웍, 플레이 동영상 등을 올리고 서로 공유하며 적극적인 의견을 나눈다. 특히 게임 내용을 소재로 한 카툰을 제작하여 연재하는 유저도 있는데 함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아이오엔터테인먼트의 김인중 대표는 “유저분들의 관심에 감사하고 오랜 기간 동안 열심히 개발해 온 것이 정말 큰 보람이 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더 재미있는 게임을 보여 드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픈베타 서비스를 기념하여 최신 노트북에서부터 ▲넷북 ▲LCD모니터 ▲디지털카메라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푸짐한 이벤트가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엘엔케이로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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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사가, 어린이날은 모든 용병 공짜로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