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코리아는 지난 31일 홍익대학교 부근 바에서 할로윈데이를 맞아 자사의 신작 호러물 2편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소개된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3 및 Xbox360용으로 지난 10월 23일 발매된 '데드 스페이스'와 오는 20일 Xbox360용으로 발매될 예정인 '레프트4데드'.
EA의 첫 호러 타이틀인 '데드 스페이스'는 500년 후의 미래 연락두절 된 우주선을 찾아나선 아이작과 구조팀의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 전반에 깔린 SF적 요소와 피로물든 분위기는 물론 이를 치장하는 화면과 음향효과가 적절히 어우러져 '이벤트 호라이즌' 등 SF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상시킨다.
'레프트4데드'는 FPS게임의 명작으로 칭송받는 '카운터스트라이크'의 개발사 밸브가 선보인 호러물로 카운터스트라이크 소스엔진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 이 게임은 마치 영화 '새벽의 저주'를 떠올리게 하는 구성이 특징. 게이머는 기존 흐느적거리며 걸어오던 좀비와는 달리 무서운 속도로 몰려서 주인공을 향해 뛰어오는 좀비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을 보게 된다.
EA코리아의 관계자는 "별도의 공지 없이 행사 당일 전단지로 모여든 사람들이 100여명 가까이 됐다"며 "비록 '데드 스페이스'는 한글화 하지 못했지만 '레프트4데드'의 한글화 발매를 통해 팬들의 관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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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360용 호러어드벤처게임 `데드라이징`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