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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좌부터 김택용, 이영호 |
[정책/자료] '혁명가' 김택용, '최종병기' 이영호, '대인배' 김준영이 우승자다운 실력을 과시하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곰TV(대표 배인식)가 주최하고 TG삼보(대표 김영민)와 인텔 코리아(대표 이희성)가 후원하는 국가대표 스타크래프트 리그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의 64강 2라운드 1주차 경기가 10월 12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개인리그 우승자 출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이 날 경기는 역시 관록의 우승자들이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곰TV MSL 시즌2, 3 우승자 출신인 SK텔레콤 김택용은 CJ 김민호를, 랭킹 1위이자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최종 병기' KTF 이영호는 STX 김준수를, '대인배' CJ 김준영은 '무지개토스' SK텔레콤 김성제를 각각 2대0으로 제압하고 손쉽게 32강에 진출했다.
김택용은 "이번 클래식에서 꼭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고 이영호도 "지난 결승에서 이제동에게 3대0으로 패했는데 이번 결승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면 3대0으로 설욕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다음 64강 2라운드 2주차 경기는 오는 10월 19일(일) 오후 6시부터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이 날 경기에는 최근 블리즈컨에서 우승을 차지한 '본좌' CJ 마재윤, MSL 우승자 르까프 박지수, '화신' STX 진영수, '뇌제' 웅진 윤용태 등이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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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이영호, 곰TV 클래식 32강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