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료] 글로벌 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강윤석)는 1일, 2008 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온쉽(이하 2008 RWC)의 한국 대표 길드 선발전에서 ‘독도는 우리땅’ 길드가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팀은 지난 8월 31일 열린 PC발 길드 대전의 결승전에서 서울과 경기도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모인 팀이 치열한 예선전 경기를 통해 선발된 것이다.
이날 경기는 대회에 참가한 56명의 선수단 외에도 각 지역의 길드의 응원단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독도는 우리땅’ 길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지난 해 우승팀 ‘북극성’ 길드를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한 ‘독도거부기’ 길드를 3:1로 가볍게 제압하면서 새로운 최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이번 시합의 우승팀인 ‘독도는 우리땅’ 길드에는 3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졌고, 2위인 ‘독도거부기’ 길드에는 상금 150만원과 부상이, 3위 길드인 ‘불멸’에도 상금 100만원과 부상이 지급됐다. 또한 각 길드의 해당 PC방에도 각각 100만원과 50만원, 3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 외에도 한국 대표로 선발된 ‘독도는 우리땅’ 길드는 ‘RWC 2008’에 출전할 계획이다.
한국과 일본ㆍ태국ㆍ브라질ㆍ인도네시아ㆍ필리핀ㆍ러시아 등 단일국가 대표로 선발된 7개 팀과 대만/홍콩 대표, 북미/오세아니아 대표, 프랑스/벨기에 대표, 중동아프리카 대표, 유럽국가 대표 등으로 선발된 5개 팀 등 총 12팀이 오늘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RWC 2008에서 경합을 벌여 세계 최강 길드를 가리게 된다.
임혁 라그나로크 개발 PM은 “이번 한국 대표 길드 선발전은 참가팀의 수준 높은 기량과 치열한 응원전이 돋보이는 시합이었다”며 “지난 본선 토너먼트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독도는 우리땅’ 길드가 필리핀에서 열릴 2008 RWC 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그라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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