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한중 올림픽 콘서트 북경환영니’가 인터넷서 화제다.
이 콘서트는 CJ미디어와 중국 관영 중앙TV가 공동으로 제작한 것으로, 양국의 대중문화 교류를 증진하기 위함에 목적이 있다.
한중올림픽 합동 콘서트는 7일 오후7시부터 약 두시간 동안 케이블 채널 Mnet을 통해 방송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채연ㆍ신승훈ㆍ미나ㆍ구준엽ㆍ배틀이 등의 한국 측 가수와 손남ㆍ주화건ㆍ아두 등의 중국 측 가수가 출연한다.
한편, 개막식이 임박하자 최근 중국시장으로 진출을 위해 노력 중인 국내 온라인게임사의 움직임 역시도 분주해졌다.
올림픽 시청 영향으로 발생하는 유저 이탈을 막기 위해 애국심에 기댄 대대적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선 것.
이미 과반수 이상의 온라인게임 속에서 국내 선수의 승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한국 선수들이 승리할 때마다 파격적인 경품공세를 약속 중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국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며 "이는 실제 국내 선수의 선전으로 인한 화제를 온라인게임 속에서도 이어가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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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사행성 온라인게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