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료] 프리샛(대표 김충기)은 15일, 펜앤프리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보급형 무선 전자펜 ‘듀오’를 출시했다.
프리샛에서 출시한 펜마우스형 무선 전자펜 ‘듀오’는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한 빌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10년 후, 디지털환경을 예측하면서 마우스를 대체할 것으로 예견했던 제품이다.
무선 전자펜 ‘듀오’는 빛과 초음파의 속도차이를 계산하여 전자펜의 위치를 측정하는 일종의 ‘모션 센서’로 구동된다.
이에 접촉면을 활용한 기존 전자펜과는 달리 2차원은 물론 3차원 공간에서도 자유자재로 마우스처럼 PC를 작동하거나 글씨를 입력하는 등의 정교한 조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특히, 지금까지도 다양한 펜 마우스가 출시된 바 있지만, 높은 가격과 태블릿PC에서만 활용할 수 있다는 한계를 넘어서지 못했다. 또한 기존 제품의 경우에는 10만원에서 50만원대라는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지만 이 제품은 10만원 미만에 보급될 예정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상황.
프리샛 측은 “듀오는 무선으로 3차원 공간에서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3D 게임 및 e러닝 분야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는 PC 조작 및 강의용 칠판 대용 등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프리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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