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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한국대표 선발전 참가 접수 개시

2008/05/28 10:21

[정책/자료]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 주관사인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대표 김형석 이하 ICM)은 28일 ‘WCG 2008 한국 대표 선발전 온라인 예선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선 접수 신청은 오는 6월 8일까지로, ICM측은 총 3차에 걸쳐 상시 대전 사이트 WCGZONE을 통해 열띤 레이스를 진행하게 된다.

WCG 2008 한국대표선발전은 예선전이 시작된 후에도 참가 접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전에는 실력 있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도전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온라인 예선전에서 선발된 선수는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되는 오프라인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이 대회에서 선발되면 8월에 진행되는 최종 결선에 출전하게 된다.

최종 결선은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여기서 우승을 차지하는 한국 대표 선수들은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해 세계를 무대로 하여 월드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작년보다 8명의 선수를 추가로 선발할 예정으로 총 28명의 한국 대표가 태극마크를 달고 독일 쾰른에서 종합 우승에 도전하게 되는데, 본선에 참가할 자격을 얻은 선수에게는 WGC의 최종 결선이 진행될 독일 쾰른까지의 왕복 항공권 등을 포함한 약 80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보장받게 된다.

WCG의 주관사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의 김형석 사장은 “게임을 사랑하는 일반 게이머들도 이번 WCG 2008 한국 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총 13개의 다양한 종목에서 대회가 이루어지는 만큼 훌륭한 아마추어와 프로 선수들 모두의 패기 넘치는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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