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료] (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 회장 김광삼)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재)한국게임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KGC 2007(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이 11월 8일, 9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2층, 3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KGC 2007에서는 Beyond Illusion(환상을 넘어 현실로)를 주제로 온라인게임 산업이 향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이크로소프트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의 업체들이 더욱 발전된 그들의 Tech Experience에 대한 강연을 마련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KGC 2007을 통해 게임개발자들을 위한 여러 세션을 마련하였다. KGC 2007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개발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과 도구를 통해 더욱 빠르고 짧은 시간 내에 좋은 품질의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12개의 세션을 통해 강연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Xbox360 타이틀 개발자를 지원하는 Advanced Technical Support팀 소속의 엔지니어들이 직접 강연에 참여하여 코드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자세한 Technical 지원, code review등과 관련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Windows에 최적화된 DirectX 10과 최근 주류로 상승하고 있는 멀티 코어 프로그래밍, 더욱 화려하고 미려한 게임을 위한 GPU 테크닉에 대한 기술적인 강연도 진행된다. 그리고, 새롭게 출시되는 XNA Game Studio 2.0이 이전 버전 보다 어떻게 더욱 쉽고 강력해졌는지 알아보며, XNA를 통해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Xbox Live Arcade게임 소개와 개발방법에 대한 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요 근래 이슈가 되고 있는 S/W개발의 품질보증(QA)을 위한 Visual Studio를 이용한 성능 및 품질 관리 등에 대한 세션도 국내 게임개발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세션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게임에도 Xbox LIVE를 적용하여 ?Games for Windows LIVE? 서비스를 시작하고, 여러 타이틀들이 Window와 XBOX 두 가지 버전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같은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LIVE상에서 서로 대전을 하거나, 협력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Cross Platform) 기술이 개발 되고 있는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XNA 세션은 게임 개발자가 쉽고 편리하게 PC와 Xbox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아시아의 대표 게임 컨퍼런스 KGC 2007을 통해 ETRI에서 수행중인 게임기술을 소개한다.
이번 KGC 2007의 ETRI 세션을 통해 발표하게 될 주제는 멀티코어 프로그래밍 기술, 게임 물리 기술, 온라인게임용 부하테스트 기술, 게임 인공지능 기술 등이며, 개발된 기술에 대한 시연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게임서버 부하테스트 기술 (비너스 기술)은 지난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GDC (Gam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호평을 받은바 있고, 게임 인공지능 기술은 현재 (주)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의 농구게임인 '프리스타일'에 트레이닝 모드 형태로 적용돼 대규모 패치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멀티코어 CPU 기반의 물리엔진 기술은 병렬처리 기반 파편 시뮬레이션 관리 기술은 멀티코어 CPU를 이용하여 강체 시뮬레이션을 처리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늘어날 CPU 코어에 적합한 물리엔진 기술이다. 그리고 확장형 게임 프레임워크 기술은 CPU 코어 수에 스케일러블한 멀티쓰레드 관리 및 외부 엔진과의 호환성을 위한 플러그인 방식의 개방형 구조를 갖는 기술로서 게임 플랫폼 및 장르에 독립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게임 프레임워크 기술이다.
박창준 HD게임기술팀장은 "PC와 콘솔게임시장에서 더욱 중요하게 부각될 멀티코어 기반의 게임기술은 국내 게임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이번 KGC 2007을 통해 국내 게임개발자들이 ETRI의 게임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KGC 2007에 사전 참가신청을 하면 풍성한 할인혜택과 함께 간단한 점심식사와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무선키보드/마우스, MS VISTA, MS OFFICE, Farewell Party 참석 티켓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은 11월 6일까지 KGC 2007 공식 홈페이지(www.kgconf.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한국게임개발자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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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2007,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러브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