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후지쯔(대표 김병원)는 일본 코가도스튜디오와 협약을 맺고 PC패키지 타이틀 3종을 인터넷 게임 다운로드 사이트 게임포스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코가도스튜디오는 '파워돌' '푸른바다의 트리스티아' 등 국내에서 유명한 걸작 PC게임들을 다수 배출한 실력파 제작사. 아기자기한 게임 그래픽과 게임성, 뛰어난 캐릭터 구축 능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후지쯔를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은 '심포닉 레인' 애장판, '푸른하늘의 네오스피아' '파레두레누' 등 3개 타이틀. 이 중 '심포닉 레인' 애장판을 우선 선보인다. 이 게임은 뮤직 어드벤처 '심포닉 레인'의 리메이크판으로 최근 실정에 맞춰 고해상도의 게임 그래픽과 한층 미려하게 업그레이드 된 게임 음악을 제공한다.
다음으로 선보일 '푸른하늘의 네오스피아'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소개된 바 있는 '푸른바다의 트리스티아'의 후속작으로 천재 발명가 소녀가 자신의 발명품으로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왕국의 부흥을 돕는다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파레두레누'는 코가도스튜디오의 최신작으로 플레이어가 중세의 여왕이 되어 반역을 꿈꾸는 귀족들을 제압하고 평화로운 국가를 건설함과 동시에 훌륭한 신랑을 맞아들인다는 내용의 시뮬레이션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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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 UMPC 라이프북 U2010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