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대표 한수정, 이하 EA코리아)는 자사가 발매한 PC용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커맨드 & 컨커 3 타이베리움 워(이하 C&C3)'가 발매 1달 만에 1만장 판매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3년의 제작기간을 걸쳐 완성된 'C&C3'는 GDI, NOD 등 기존 시리즈에 등장한 종족과 추가된 외계 종족인 스크린(SCRIN) 간의 타이베리움을 차지하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그리고 e스포츠를 겨냥한 네트워크 기능과 음성 채팅 기능이 특징.
이 외에도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을 섭외해 제작된 영화와 같은 동영상 및 스토리 라인으로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EA코리아의 관계자는 "국내 PC 게임 산업이 침체된 가운데 'C&C3'의 국내 판매 기록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불법 다운로드와 중고 판매가 암암리에 활성화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잘 만들어진 게임은 잘 팔린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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