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온은 오는 1월 25일 반칙왕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애니메이션 제작팀 ‘오인용’을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이들의 걸죽한 입담을 바탕으로 한 30여초 분량의 경기 해설 음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오인용은 ‘씨드락’, ‘데빌’, ‘헉군’, ‘천팀장’, ‘썩맨’ 등 5명으로 구성된 플래시 애니메이션 전문 팀으로서 천만 히트 이상을 기록한 ‘연예인 지옥’으로 관심을 받았으며, 이후 ‘바나나걸’, ‘중년탐정 김정일’ 등 250여편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선보인 경기 해설 음성은 ‘김창후 이병’의 합작으로서 30여초 분량의 짧은 해설이지만 추후 게이머들의 호응 여부에 따라 게임 내에 경기 해설 음성 도입 여부를 검토한다는 것이 회사 측 방침이다.
천상민 오인용 팀장은 “오인용 캐릭터들을 이용한 게임 개발을 생각하던 중 ‘반칙왕’의 코믹성을 보고 우리들의 컨셉과 잘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을 했다”며 “우선 경기 해설 음성으로 가능성을 제시할 생각이며, 향후에는 ‘근성 오인용팀’과 ‘연예인 지옥팀’ 등 네티즌 사이에서도 친숙한 오인용 캐릭터들을 레슬러로 선보일 예정인 만큼 게임과 오인용의 결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사 측은 ‘반칙왕’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터 2007명을 오는 1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반칙왕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게이머는 공식 홈페이지(www.foulkingonline.com)에 접속, 회원으로 가입한 다음 ‘테스터 모집 페이지’ 양식에 맞게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이후 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되는 테스터 발표를 통해 선발된 게이머는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정식으로 참여 가능하며,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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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2007 여름방학 이벤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