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2005년 중순부터 자체 개발 중인 온라인 스포츠 캐주얼 게임 '엔블릭'(www.enblic.com)을 29일 공개했다.
'엔블릭'은 대중화된 인라인 스케이트에 아이스하키의 룰을 적용한 인라인하키 게임. 게이머는 각 포지션에 맞게 차별화된 캐릭터를 운용해 본인이 원하는 캐릭터를 선정한 뒤 온라인상에서 2대 2부터 4대 4까지 팀대결을 펼칠 수 있다.
이 게임은 고급스런 경기장과 실감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다이내믹한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담고있으며 내년 1월 경에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남규 코원 사장은 "'엔블릭'은 스포츠게임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무선인터넷 멀티미디어 콘텐츠 위주였던 코원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 온라인게임 부문을 추가해 기존 디지털 디바이스 사업과 함께 코원의 양대 성장동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원은 '엔블릭'의 정식 서비스와 함께 스포츠 의류 및 장비 업체 등과 연계를 통해 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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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블릭,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