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연성이 3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는 2006년 5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을 2일 발표했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진출전 포인트와 스카이 프로리그2006 전기리그 포인트가 가산된 이번 랭킹에서는 최연성(SK Telecom T1 1,402.5점)이 2위 박성준(MBC Hero, 1,276.8점)과의 격차를 유지하며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편, 10위권에서는 박지호(MBC Hero 1,023,0)가 스카이 프로리그 006 에이스 결정전 승리에 힘입어 2계단 뛰어 오른 3위에 올랐으며 스카이 프로리그 2006에서 1승을 따낸 조용호(KTF매직엔스 1,008.0)가 4위를 지켰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추가 선발전에서 선전한 임요환(SK Telecom T1 801.3)이 10위권에 재진입했다.
30위권에서는 팀플레이에서 활약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이창훈, 박성훈이 각각 5계단과 1계단씩 올라섰고 최연소 스타리거이자 프로리그에서 활약중인 신예 염보성(MBC Hero)이 처음으로 30위권에 진입했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프링글스 스타리그, MBC 무비스배 서바이버 리그 등 개인전이 중반에 접어들고 스카이 프로리그 2006이 개막한 상황이라 6월 랭킹에서는 중위권의 판도가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톱10의 게임단별 현황을 살펴보면 CJ프로게임단 3명, KTF매직엔스, MBC Hero, SKT T1이 각각 2명, 삼성전자 칸이 1명씩 이름을 올렸다.
이번 달 랭킹에 대한 사항은 협회 사이트(www.e-sports.or.kr)와 프로게이머 공식 사이트(www.progamer.or.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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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스포 프로리그 개막전 펼쳐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