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세가社의 ‘하우스 오브 더 데드’와 더불어 최고의 사격 게임으로 손꼽혀 온 日남코社의 ‘타임 크라이시스’ 최신작이 올해 여름 국내 선 보인다.
메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상민)는 올해 6월중 업소용 사격 게임 ‘타임 크라이시스 4’를 국내 출시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타임 크라이시스4’는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줄거리를 기반으로 특수부대 요원들과 테러리스트들이 벌이는 총격전을 그렸다. 전작보다 향상된 게임 제작 기술에 힘 입어 게임 내 등장하는 인물들과 전장이 한층 현실감 있게 묘사됐다.
또한, 멀티 스크린 및 보이스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 게임의 몰입감과 재미를 두 배로 높였다. 게임기에 부착된 페달을 밟아 총격전이 벌어지는 현장내 기물에 몸을 숨겨 장전과 더불어 공격 기회를 엿보는 기능 역시 건재하다.
김연수, 메가엔터프라이즈 차장은 "국내 아케이드 게임 시장의 발전과 부활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타임 크라이시스 4’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게임 및 기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megaking.co.kr)를 참조하면 된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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