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터코리아앤모야(대표 주재선)는 11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년여에 걸쳐 개발한 온라인게임 `리뉴얼`과 온라인 게임전용 서버엔진 `판게아(Pangaea)`의 제품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회장에선 온라인게임 `리뉴얼`이 대만 화이사와 대만/중국지역의 판권계약을 체결 신제품발표회와 더불어 해외 수출을 하게되었다.
온라인게임 `리뉴얼`은 개발비 20억원, 제작기간 2년이라는 시간을 투여 제작한 게임으로 전쟁으로 완전파괴된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게이머들이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는 사회재건 시뮬레이션 게임.
`리뉴얼` 발표와 함께 공개된 온라인 게임전용 서버엔진 `판게아`는 한국과학기술원 양재헌 박사팀과 공동으로 개발 `리뉴얼`의 서버엔진으로 사용하며 동시사용자 3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주재선 대표이사는 "서버엔진 `판게아`을 이용 최대수용자 수용 및 동시접속 커뮤티니를 구축 온라인게임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고 밝혔다.
또 `리뉴얼`은 국내 게임에는 잘 도입되지 않았던 주제가를 삽입해 새로운 느낌을 주고 있다. 이번 주제가는 2곡으로 파괴된 미래의 지구를 표현한 `파괴`와 지구 재건을 노래한 `리뉴얼`이 삽입되었으며 특히 `파괴`는 가수 김경호씨의 3집 앨범 작업에 참여했던 강혁씨가 담당했다.
(주)인터코리아앤모야의 주재선 대표이사는 "현실에 가장 부합한 게임을 만들려 했다"고 밝히면서 "이 게임의 기획 단계부터 미국과 유럽 시장을 염두" "국내 게임은 세계시장으로 진출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이 게임에 자신감을 보였다.
온라인 게임 `리뉴얼`의 대만 및 중국지역에 대한 판권을 계약한 대만 화이사(WAEI Softmagic Investment, LTD)는 1500개에 이르는 유통 대리점을 운영하는 회사로 300여 타이틀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이번 판권계약으로 (주)인터코리아앤모야는 대만의 화이사로부터 매출액의 20%를 로열티로 받는다.
관련기사 : 분산 게임서버 엔진 `판게아(Pangaea)`
[박기원 기자 jig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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