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월말 발매예정인 `레드얼럿 2`는 96년 당시 전세계 3백만 장이 팔린 웨스트우드의 대표작 레드얼럿의 후속작으로 더욱 발전된 시스템을 보이고 있다.
`레드얼럿 2`는 발전된 게임엔진으로 빠른 게임플레이 구현과 인터페이스가 강화 편리해 졌다.
또 유닛이 30% 이상 커졌으며 지상전은 물론 해상과 공중전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
이번 `레드얼럿 2`에는 한국군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총 9개 국가(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한국, 러시아, 이라크, 레바논, 쿠바)를 멀티플레이 모드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국군은 블랙 이글(Black Eagle)이라는 엄청난 파괴력의 폭격기를 유일하게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번 웨스트우드의 `레드얼럿 2`는 한국어 음성 더빙, 완전 한글화되어 발매될 예정이다.
[박기원 기자 jig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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