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즈소프트는 자사 부스에 관람객들이 `이노블`을 시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대형 TV를 통해 게임의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 세계 최초로 사이드 뷰 시점이 채택된 점과 16비트의 화려한 그래픽을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은 관람객들로부터 완성도 높은 게임이라는 말과 함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성남지역의 모부대에서 왔다는 세 명의 군인들은 2시간 가량 부스를 차지하고 앉아 `이노블` 게임을 즐겨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네즈소프트는 이외에도 온라인 액션 슈팅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에어워리어`와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대도무문` 그리고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를 게임화한 `잘만하면 그들을 막을 수 있다`를 제작하고 있다.
[임현우 기자 hyuny@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