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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두 번째 비디오 양산형 바이저의 주인은? 미래의 동료는 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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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가 21일, 커뮤니티 이벤트 '그녀의 비디오테이프' 이벤트의 '두 번째 테이프' 영상과 '서프라이즈 제2탄'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두 번째 테이프는 '어떤 공장'으로 과거, 지상에서 벌어진 어떤 작전을 배경으로 합니다.

"싸우고 살아남고. 싸우고 살아남고. 그렇게 싸우다 보면... 언젠가는..."이란 문구가 들어있는데 전편에 이어서 역시나 무색무취의 자조적이고 냉소적인 멘트로 보입니다.

휑한 공장 배경에는 군수 보급품으로 보이는 상자와 불빛이 번쩍이는 바이저가 보입니다. 저 바이저는 주로 양산형 니케들이 사용하는 것이죠. 또, 마찬가지로 니케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총기도 보입니다.

사실 지난 첫 번째 테이프 이후 비디오의 주인은 어느 정도 유추가 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테이프 '어떤 병실' 편은 '라피'의 인간 시절, 그리고 이번 두 번째 테이프 '어떤 공장' 편은 '라피'의 양산형 니케 시절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겠는데, 그렇다면 내일 공개될 세 번째 비디오테이프는 지금의 지휘관과 만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한편, 니케는 같은 날 공지사항을 통해 '크리스마스 서프라이즈 2탄'으로 '미래의 동료들에게서 온 정보'라는 문구를 공개했습니다.

이 문구만으로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지난 1탄이 새해 코스튬 정보였던 만큼 2탄은 2025년에 등장할 신규 니케 정보나 지금 메인 시나리오 시점에서 한참 이후의 지상의 소식, 혹은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정보 등을 공개하는 것이 아닐까 유추해 볼 수 있겠습니다.

가면 갈수록 많은 단서들이 '각성 라피'의 등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당장 많은 것들이 공개될 12월 23일 크리스마스 특별 방송이 기대되네요.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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