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브라운더스트2'가 1.5주년을 앞두고 12월 7일과 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AGF 2024'에 참여해 '바니 바(Bunny Bar)' 콘셉트의 부스를 선보였다.

인게임 바니걸 캐릭터들을 소개 영상을 상영 중인 넓은 규모의 무대존 옆으로 진한 퍼플 조명, 화려한 네온사인이 담긴 보팔 래빗 바 형상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 부스는 암막으로 가려진 촬영 부스처럼 은밀한 분위기를 연출한 바에 입장해 브라운더스트2 특유의 화려한 캐릭터 일러스트 감상과 다트 던지기 등 여러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스 뒷편으로는 다키마쿠라와 쿠션을 시작으로 기념 굿즈 샵을 운영 중이다.

부스 천장에는 상반신(?)을 길-죽하게 내밀고 있는 윾돌이(캐릭터 '유리'를 모티프로 한 유저 2차 창작 캐릭터)가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윾돌이는 굿즈 샵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으로 포토 세례를 받기도.

부스에 방문하면 진행 중인 스탬프 렐리에 참여해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면 굿즈 뽑기에 도전할 수 있다.

또, 부스에서는 게임 내 인기 바니걸 코스튬 ‘마스커레이드 바니 셀리아’, ‘나이트메어 바니 이클립스’, ‘데이드림 바니 모르페아’ 등 코스프레 무대는 물론이고, 현장 가챠쇼, 퀴즈쇼 등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이준희 겜프스엔 대표와 주요 개발진의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