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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섀넌' 코스튬 공개! '하얀 마녀' 등 추가 시나리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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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게임즈'가 개발한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의 이종주 디렉터가 디렉터 노트를 통해 시나리오 업데이트 '바다의 함가' 4장 소식과 함께 가가브 최고의 대규모 업데이트라고 할 만한 '하얀 마녀' 에피소드 소식을 알렸습니다.

또한, 투기장 특별 코스튬으로 지급될 '섀넌'의 특별 코스튬, 얼마 전, 이슈가 됐던 볼게이드 메인 스킬 오류 관련, 
중독, 화상, 출혈 등 도트 대미지 규칙 관련 등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과 함께 추가 업데이트 예정인 팔만 밸런스 패치, 추가 콘텐츠 확장 등 굵직한 업데이트 일정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영웅의 전당 코스튬으로 가가브 최고의 인기 서포터 '섀넌'의 코스튬이 공개됐습니다. 첫 코스튬은 서버 간 투기장 분위기에 따라 형평성을 위해 등급 기준으로는 맞지 않다고 판단, 영웅의 전당을 1회라도 참여한 전체 유저들을 대상으로 '바라카 투기장 최강자전 시즌 1 코스튬'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다음 시즌에서는 획득 조건을 등급 보상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적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네요.

다음은 볼게이드의 메인 스킬 '재앙의 불꽃' 관련입니다.

볼게이드 기원 무기 '업화' 착용 시 스킬의 피해 적용 범위가 줄어드는 현상에 대한 보상책으로 볼게이드 영웅과 기원 무기 '업화'를 함께 보유하고 있는 유저를 대상으로  '상급 조율의 서 1장'과 '기원 무기 소환권 20장'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원 무기 분해를 한 유저군도 포함)

또한, 볼게이드 성장 단계에 따라 차등 보상책도 따로 마련하여 지급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현재 도트 대미지 관련 규칙은 같은 종류의 경우 중첩되지 않고, 가장 최근에 도트 대미지가 적용되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볼게이드의 메인 스킬 '재앙의 불꽃'으로 화상 효과가 발생한 상태에서 루레의 메인 스킬 '플레임'이 적중하면 루레의 화상 효과로 덮어씌워지는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다만, 이러한 도트 대미지 규칙 때문에 해당 사항을 고려하여 영웅을 편성해야 한다는 점, 특히, 모든 스킬에 '중독'이 달려 있는 사라의 경우 전투 실전성이 떨어진다는 점, 이로 인해 기존 도트 대미지 규칙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득보다 실이 많은 것으로 판단하여 추후 도트 대미지 적용 규칙에 대한 개선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장될 콘텐츠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먼저 17일 업데이트로 150층까지 심연이 확장된 것을 언급하며 120층까지는 5인 팀 구성 기준, 121층부터는 6인 팀 구성 기준으로 밸런스가 설계되어 있으므로 공략에 참고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가가브의 심연 200층 확장은 11월 중 이루어질 예정임을 예고했습니다.

바다의 함가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 기존 일반 난이도의 주홍물방울과 바다의 함가 난이도 편차보다는 비교적 완만하게 설계될 예정으로 바다의 함가 매우 어려움 입장 조건은 바다의 함가 어려움 16-10 클리어를 기준으로 잡았다고 합니다.

추가로 12월~1월 업데이트 목표로 예정된 하얀 마녀 에피소드의 경우에는 업데이트 시점 유저들의 성장 수준이 아닌 현재 일반 난이도, 상급 난이도 규칙과 동일한 밸런스가 적용될 예정이라네요.

차주 주요 업데이트로는 '팔만'의 밸런스 패치와 바다의 함가 매우 어려움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10월 31일 업데이트에는 드디어 바다의 함가 4장 시나리오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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