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린 '2024 플레이엑스포'에서 경기e스포츠 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돼 현장을 찾은 방문객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가 열린 첫날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대회와 캠퍼스 대항전 대회가 열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장애인e스포츠 종목으로는 넥슨의 카트라이더와 FC온라인 종목이 채택됐다. 장애인e스포츠대회는 지체/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로 그동안 게임을 잘 하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다수가 출전해 실력을 뽐냈다. 이날 각 선수는 치열한 접전 끝에 순위가 판가름 났다. 이어진 캠퍼스 대항전은 5:5 리그오브레전드로 열려 결승을 벌였다.

한편, 경기e스포츠 페스티벌은 26일까지 꾸준히 진행된다. 24일에는 게임 개발사 현장 이벤트와 이터널리턴 시즌3 파이널 준결승전이 펼쳐지며, 25일에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 클래식 결승과 이터널리턴 시즌3 파이널 결승, 26일에는 캠퍼스 대항전(이터널 리턴) 결승과 철권8 ATL 시즌1 결승이 열린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