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 니케'가 바니걸 테마 이벤트 소식과 함께 앞으로 추가될 여러 신규 콘텐츠 일정을 담은 5월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습니다.
숨 가쁘게 진행됐던 1.5주년 프로모션의 말미, 게다가 바로 지난주 공개됐던 트로니 이벤트, 'D.ARK HERO' 후반부에 들어서자마자 새로운 소식들을 가져오는 것으로 봐서 정말 물샐틈없는 이벤트 강행군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신규 인게임 콘텐츠에 대한 일정 공개가 있었습니다.
니케의 대표 상시 콘텐츠죠. 메인 스토리나 각종 이벤트에서 등장했던 강력한 보스를 자신만의 조합으로 공략하는 '특수 개체 요격전'에 '상위 난이도'가 추가됩니다. 상위 난이도가 추가되는 만큼 조합에 대한 새로운 고민은 물론 그에 따른 보상도 함께 올라갈 것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개발자 노트에서 몇 번이나 언급된 바 있는 '챔피언 아레나'도 구체적인 일정이 잡혔습니다. 이로써 PvP 와 PvE 양면에 상위 한 체급이 추가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두 상위 콘텐츠는 각각 8월과, 9월에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뮬레이션형 필드 콘텐츠로 선보이게 될 가칭 '지상 콘텐츠'의 R&D 소식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말 그대로 언급만 된 수준이지만 다음 개발자 노트에서는 더 자세한 소식을 들을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다음은 서브 콘텐츠 소식인데요, 지난 이벤트를 열람할 수 있는 기능인 '이벤트 아카이브'의 기능을 확장한다고 합니다.
작년부터 선보인 '이벤트 아카이브'는 아직 모든 이벤트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죠. 유형석 디렉터는 얼마 전 선보였던 'First affection'과 '슈엔'과 '시프티' 등 신선한 면모를 보여줬던 '만우절 이벤트' 등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들 또한 아카이브화 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 구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기능은 오는 10월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꾸밈 콘텐츠 중 하나, '칭호 콘텐츠'에 대한 세부 안내도 있었습니다.
칭호는 프로필 테두리처럼 플레이어가 달성한 업정 중 하나를 다른 플레이어에게 드러낼 수 있는 수집형 콘텐츠입니다. 게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업적과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한차례 개선된 바 있는 상담과 관련한 추가적인 개선도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해당 내용은 유저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반영하고자 한 사례로, 상담 횟수 차감 없이 니케 상담을 진행해 볼 수 있도록 9월 경 '상담 도감 기능'을 도입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이템으로 한 번에 호감도를 맥스로 채워 상담할 일이 없거나, 상담 횟수가 부족해서 상담 대상에서 제외되는 버려진(?) 니케들이 생기는데 이럴 경우 언제든지 여러 상담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는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라 가장 민감한 부분일 거라고 생각되는 데요, 유형석 디렉터는 지난 개발자 노트에서 아이템 획득량이 적절하다고 말한 부분을 정정한다고 언급하며 8월에 장비 아이템과 관련된 획득 경험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소개한 '특수 개체 요격전 상위 난이도'와 함께 기업 아이템, 커스텀 모듈의 드랍율에 대해 적절한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여 1차적인 커스텀 모듈 획득량에 대한 압박감을 크게 해소할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더해 추후 '장비 재조합기'라는 추가적인 지원형 아이템을 마련해 불필요한 기업 장비를 조합, 소비하여 원하는 기업 장비의 파츠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소모성 아이템을 추가하고, 10월 즈음에는 일부 잔여 재화를 다른 재화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라네요.
마지막으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5월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벤트로, 방주의 핫플레이스죠. '누아르', '블랑'이 있는 '코인 러쉬'를 필드화한 바니걸 테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핫한(?) 니케 스타일의 바니걸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 [니케] 당근당근 바니바니~♡ 5월, New 바니걸이 온다! / 신규 콘텐츠 일정 등 5월 개노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