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오프라인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간 대회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공지에서 "공인 대회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 있는 대회로 기획하여 공인 점포와 데브시스터즈의 공식 대회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기존 매주 진행되었던 대회로 쌓일 수 있는 플레이어 피로감을 낮추려 합니다"라며 대회 개편의 방향성을 밝혔다.
이제 쿠키런 브레이버스 국내 대회는 1년 2시즌을 기준으로 각 공인 점포에서 월 1회 진행되는 '브레이브 리그', 브레이브 리그의 우승자가 모여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브레이브 리그 파이널', 시즌별 국내 챔피언을 가리는 '챔피언 컵'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챔피언 컵 상위 입상자들이 모이는 '아시안 챔피언십'과 세계 최고 플레이어를 뽑는 '월드 챔피언십' 개최를 계획 중이다.
각 대회 우승자는 상위 대회 진출권 및 참여권뿐만 아니라 상금과 경품, 특히 특별한 한정 프로모션 카드를 증정해 대회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브레이브 리그 파이널 시즌 우승자를 배출한 공인 점포에는 별도 경품을 지원해 플레이어와 공인 점포, 공인 대회의 연계 강화를 꾀하고 있다.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변경된 운영 계획은 2월부터 시작되는 시즌 2 브레이브 리그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