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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렉시오 챔피언십 본선 및 한일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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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디다노니아] 오는 11월 12일, 국산 인기 보드게임 ‘렉시오’의 챔피언십 본선이 개최된다.

와디즈가 후원하는 ‘2023 와디즈배 렉시오 챔피언십’은 지난 7월22일부터 10월3일까지 전국 80여곳에서 약 1,000여명이 참가하는 지역 예선을 개최한 바 있다. 각 예선전의 상위 20%에게는 렉시오 공인 1단증이 제공되었으며, 본선에는 렉시오 유단자만 참여 가능하다. 본선에서 상위 20명에게는 승단증(공인 2단증)과 상금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본선일에는 일본 렉시오 국가대표 2명이 방한, 한국 국가대표 2명과 한일전도 치룬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일본에서도 렉시오 챔피언십 예선이 개최되었으며, 9월 30일 본선을 통해 한일전에 참가할 일본 대표를 선발한 바 있다. 렉시오 한일전에서 우승한 사람에게는 ‘World LEXIO Champion’ 인증서와 함께 순금 열쇠가 제공된다.

본선일 오전에는 보드게임 체험전이 열리는데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렉시오 챔피언십 본선 장소와 동일하게 서울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렉시오 개발자가 직접 개발한 레피디마, THE BOOK 3927 등 4개 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렉시오 개발자인 디다노니아 이광희 대표는 ‘루미큐브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드게임이 3년 단위로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경우는 있지만, 국산 보드게임으로 국제대회가 성사된 것은 렉시오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드게임 대회는 플레이어들을 행사장으로 모아야 하기에 상당한 팬덤이 있어야 성사되는데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며, 가능한 많은 분이 참가해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5년 처음 출시된 렉시오는 경영난으로 8년간 품절되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0~2021년 크라우드 펀딩플랫폼 와디즈에서 총 6.3억원을 펀딩 받으며 우리나라 크라우드 펀딩에서 보드게임 분야 역대 1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일본과 미국 크라우드 펀딩에서도 약 2.4억원의 펀딩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산 보드게임이다.

다음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렉시오는 모바일 게임으로도 적합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적절한 파트너를 만나는 대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할 것”이라며 “다음 챔피언십은 온/오프라인으로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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