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오프라인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출시에 맞춰 9월 1일 잠실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런칭 쇼케이스 '브레이브 페스타'를 개최했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오프라인 TCG다.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카드 게임을 목표로 드래곤볼과 원피스 TCG를 기획한 시노모토 료가 기획에 참여했으며, 카드의 매력을 더욱 높여줄 디지몬 일러스트를 담당한 와타나베 켄지, 마블과 DC 일러스트를 담당한 이인혁, 리그 오브 레전드 스플래시 아트와 레전드 오브 룬테라 캐릭터를 담당한 박준성, 유명 IP를 한국적인 재해석한 일러스트로 문화재청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임명된 흑요석 등이 일러스트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데브시스터즈 정남혁 글로벌 IP 사업 총괄 그룹장의 데브시스터즈 및 쿠키런 IP 소개를 시작으로, 이창헌 쿠키런 브레이버스 PD의 게임 및 스타터덱, 글로벌 대회 상세 계획 발표, 시노모토 료와 와타나베 켄지, 흑요석, 카라미, 인간젤리의 미니 토크쇼, 그리고 인플루언서의 이벤트 매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정남혁 글로벌 IP 사업 총괄 그룹장이 데브시스터즈 및 쿠키런 IP를 소개했다. 쿠키런은 오븐 브레이크를 시작으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킹덤 등 다양한 작품을 보여왔으며, 누적 회원 수 약 2억 명, 전세계 다운로드 횟수 1위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향후 쿠키런 오븐 스매시와 애니메이션 등 여러 작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서 이창헌 PD가 게임을 소개했다.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뜻은 용감한 쿠키가 담고 있는 용감한 도전 정신과 쿠키런 TCG만의 세계관이 합쳐진 제목이다. 썬키스트와 미르몬도, 스파키오, 하슬리아, 테라바움 5가지 차원으로 구성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5가지 색깔의 카드군을 만들었으며, 빨간색 썬키스트 덱은 쿠키런의 공격력을 강화해 상대를 제압하는 공격형, 노란색 스파키오는 브레이크 에리어를 활용해 상대 전략을 방해하고 역습하는 반격형, 녹색 테라바움 덱은 방어력을 바탕으로 서포트 에리어에 코스트를 빠르게 늘려 후반을 바라보는 성장형 테마를 담았다. 빨간색, 노란색, 녹색 스타터덱 판매를 시작으로 10월 첫 부스터 판매 등 꾸준한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
한편 행사장 아래층에는 쿠키런 IP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상설 매장 '쿠키런 브레이버스 스테이션'이 준비됐다. 매장에선 행사와 함께 출시된 쿠키런 브레이버스 상품과 쿠키런 IP 굿즈를 구입할 수 있으며, 그외 GS25 편의점에서 쿠키런 브레이버스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브레이브 페스타 = 게임조선 촬영
게임을 소개 중인 이창헌 쿠키런 브레이버스 PD = 게임조선 촬영
첫 스타터 3종은 빨간색, 노란색, 녹색 덱 = 쿠키런 브레이브서 채널 갈무리
행사장 아래층에 마련된 쿠키런 상설 매장 = 게임조선 촬영
쿠키런 브레이버스 스타터 덱 3종을 구입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쿠키런 브레이버스와 함께 판매 중인 쿠키런 굿즈 = 게임조선 촬영
쿠키런 킹덤을 비롯한 다양한 굿즈를 구입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