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가 2023 플레이엑스포(PlayX4)에 참여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일부터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수도권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에 한국닌텐도가 참여했다. 그동안 지스타를 비롯한 국내 게임쇼는 물론 해외 게임쇼에서도 보기 드물었던 닌텐도가 게임쇼에 참여한 것은 이례적이다.

한국닌텐도는 플레이엑스포 입구 초입에 부스를 세우고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을 메인으로 무대를 꾸몄다. 해당 부스에서는 젤다의 전설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젤다의 전설 한정판을 비롯한 게임 타이틀을 현장에서 실제로 구매할 수 있다. 

젤다의 전설 이외에도 닌텐도의 간판작이라 할 수 있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과 '스플래툰3' 등을 플레이해볼 수 있으며, 체험형 게임인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와 유비소프트의 '저스트 댄스 2023'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한국닌텐도는 부스 이외에도 닌텐도 스플래툰3 무대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