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카트라이더 종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넥슨 니트로 스튜디오 조재윤 디렉터는 11일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022년 카트라이더 리그 슈퍼컵 결승전이 종료된 후 2023년 1월 5일 생방송 쇼케이스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준비했으나 외부 기사를 통해 먼저 노출돼 이용자에게 혼란을 준 점을 사과했다.
이어 카트라이더 IP(지적 재산권)의 새로운 방향성과 미래를 위해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조재윤 디렉터는 본인 역시 론칭부터 지금까지 카트라이더를 즐기는 라이더(이용자)이며, 언제나 카트라이더와 함께했기에 서비스 종료를 알리는 이 순간이 편치 않은 심정이라 덧붙였다.
한편, 조재윤 디렉터는 최신작 '카트라이더:드리프트'의 디렉터도 맡고 있으면 오는 1월 5일 예정된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공지를 통해 못다 한 이야기와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것이라 전했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