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개발 스튜디오 쿠키런(대표 배형욱)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신규 OST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전에 출시한 쿠키런 OST 및 게임 내 음악도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11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최초의 OST를 발매한 바 있다. 앨범은 게임 내 배경음악들을 재편곡한 13곡과 새롭게 제작된 2곡의 노래 및 반주 음원까지 총 17개 트랙으로 채워졌다. 또한 ‘제이레빗’과 ‘JUDY(김지은)’ 등 맑고 청아한 목소리의 뮤지션들이 앨범 보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정상급 세션들이 참여해 풍성한 사운드를 빚어낸 점도 주목할만한 특징이다.
디지털 음원과 함께 한정판 패키지 상품으로도 제작된 해당 앨범은 당시 예약 판매를 시작한 후 24시간만에 전량 매진됐고, 급히 추가 물량을 확보해 2차는 물론 3차 예약 판매까지 실시되기도 했다. 타이틀곡인 ‘I Want You Every Day’와 ‘응원 (Go For It!)’ 두 곡 모두 쿠키런 공식 유튜브 글로벌 채널 통합 조회수 50만회를 각각 돌파하며 현재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데브시스터즈는 같은 해 12월, 겨울과 잘 어울리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음악으로 채워진 윈터 컬렉션 OST를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했다. 앨범은 신규 보컬곡 ‘눈이 오면'을 포함해 크리스마스 시즌 때마다 게임 로비에서 흘러 나왔던 ‘징글벨’과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등 총 6개 트랙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소개되어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 뮤직비디오에는 눈 오는 겨울날을 즐기는 쿠키들의 모습이 하나하나 등장해 자신이 좋아하는 쿠키를 찾아보는 재미도 함께 선사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반 년여 만에 신규 OST를 출시했다. 지난 7일 선보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OST ‘The Ocean’은 타이틀곡 ‘The Ocean: 샤벳상어의 꿈’을 필두로 다시 한 번 인기몰이 중이다. 국내 정상급의 혼성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가 참여한 이번 곡은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한 리듬과 트로피컬한 사운드로 구성돼있다.
쿠키런 유튜브에 게재된 The Ocean: 샤벳상어의 꿈의 뮤직비디오는 약 2주만에 글로벌 채널 통합 조회수 38만회를 돌파했으며, 일주일 뒤인 14일 공개한 아카펠라 버전 뮤직비디오 역시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증가하고 있다. 또 같은 앨범에 수록된 ‘얼음 파도의 탑 (Acappella Ver.)’의 음원도 21일 공식 유튜브에 올라오며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세번째 OST까지 발매할 수 있었던 비결은 쿠키런 음악에 대한 유저들의 남다른 애정과 성원 덕분이다.
게임에서 새로운 쿠키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각 캐릭터에 맞는 배경음악이 등장했고, 그 때마다 해당 음악을 공식 음원으로 출시해달라는 유저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특히나 인기가 많았던 괴도맛 쿠키와 디제이맛 쿠키의 음악은 게임 내 흘러나왔던 원곡 그대로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됐다. 공식 음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두 영상은 각각 18만회, 23만회를 웃도는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내 음악과 효과음은 대중적이면서 캐주얼한 매력을 갖고 있어, 각종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사용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는 게임은 물론 음악에 이르기까지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데 보답하고자, 향후 쿠키런 음악이 담긴 또 다른 OST로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그 동안 발매된 쿠키런 OST 전곡은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트리밍 감상 및 다운로드 소장이 가능하며, 뮤직비디오는 쿠키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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