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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게임은 없었다! '가디언 테일즈'가 호평 받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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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이는 신작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가 16일 드디어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디언 테일즈는 던전 탐험과 퍼즐, 스토리 등에 큰 비중을 두면서,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느껴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 소소한 NPC 대화, 상황 등에 유머러스함을 더하면서 단순히 치고받고 싸우는 게임이 아니라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끔 한다.

국내 정식 서비스에 앞서, 올해 초 소프트 런칭한 동남아와 캐나다에서는 구글 플레이 평점 4.7과 애플 앱스토어 평점 4.9를 기록하면서 게임의 완성도와 재미를 입증받은 바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서비스 전부터 많은 이용자의 관심이 몰렸고, 실제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국내 구글 플레이서 평점 4.8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디언 테일즈를 즐겨본 이용자 대부분이 호평하고 있다. 주요 사용자 리뷰를 살펴보면 "모바일판 젤다를 하는 듯하다"와 "대사와 작은 연출 하나에도 소소한 위트가 녹아있다", "너무 갓겜이라 당황스러울 지경이다" 등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모습을 확인 가능하다.


드래곤볼을 패러디한 위트있는 장면  = 게임조선 촬영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평점 4.9를 기록하는 등 구글플레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하면 할수록 몰입되고 너무 재미있다"는 의견부터 "패드가 지원되는 점부터 해서 맵 곳곳의 퍼즐 요소를 즐기는 재미까지 있다"는 의견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의 이용자 반응 = 게임조선 촬영

가디언 테일즈는 최근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과 그 틀을 달리한다는 것에서 이와 같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타 모바일 게임은 다른 플레이어와의 경쟁, 단순한 사냥 및 전투 등에 치우쳐져 있는 반면에 가디언 테일즈는 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 그리고 소소한 이야깃거리를 큰 축으로 다루고 있다.

즉, 스토리에 무게를 둬서 이용자가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게다가 소소한 퍼즐 요소부터 길찾기, 숨겨진 요소까지 더해지면서 마치 콘솔 게임을 하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여기에 이용자 간 소통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적 요소를 결합해 작품을 완성시켰다.


이용자가 행동을 선택할 수도 있다 = 게임조선 촬영

게임의 각 스테이지에 숨겨진 요소는 이용자의 도전 욕구와 탐험 욕구를 제대로 자극하고 있는데, 현재 가디언 테일즈 공식 커뮤니티에는 숨겨진 요소와 비밀 장소, 그리고 히든 스테이지 공략법에 대해 물어보는 이용자가 많으며, 반대로 공략법에 대해서 팁과 정보를 공유해주는 이도 많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식상하지만, 왠지 모르게 몰입하게 된다 = 게임조선 촬영

이처럼 숨겨진 요소, 즉 무언가를 발견하고 달성하는 재미가 매우 큰 작품으로써 타인과의 경쟁보다는 개개인의 목표 달성에 집중하고 있다. 덕분에 최대한 시간을 절약하면서 최대한 높은 자리에 올라야하는 경쟁형 게임이 아니라, 자신이 즐기고 싶을 때 언제나 느긋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피로도와 스트레스가 매우 낮은 작품이다.


보스 몬스터 콘텐츠는 기본 탑재 = 게임조선 촬영

그렇다고해서 결코 전투 요소가 빈약한 것도 아니다. 가디언 테일즈 내에는 50여 종이 넘는 캐릭터가 존재하며, 이들은 각기 다른 특징과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주인공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파티를 편성해 스테이지에 참여할 수 있는데, 이들을 어떻게 구성하고 조합하느냐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


미니 게임 요소도 많다 = 게임조선 촬영

즉, 이용자의 개성에 따라서 파티를 편성할 수 있으며 개개인이 전혀 다른 공략법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또, 캐릭터 성장과 장비 파밍 등의 요소도 충실히 갖추고 있으며 각 스테이지에서 주어지는 장비 보상은 매우 수준이 높음에 따라 득템의 재미도 있다.


주인공 캐릭터의 성향이 선택에 따라 바뀐다 = 게임조선 촬영

이처럼 가디언 테일즈는 여타 모바일 게임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신선하면서도 참신한 방법으로 이용자에게 어필하고 있으며, 단순히 경쟁하고 전투만 펼치던 기존 게임에 지친 게이머가 크게 반길만한 작품이다. 시트콤을 보는 듯한 NPC의 행동, 다양한 패러디 등, 매우 재치있게 게임을 풀어냈고, 캐릭터 RPG의 수집 및 성장 요소와 던전 RPG의 탐혐 요소, 퍼즐적 요소 등 다양한 게임 장르를 잘 버무려낸 것, 이것이 바로 가디언 테일즈가 호평받는 이유라 할 수 있겠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이시영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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