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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신작] 크로스코드, 콘솔로 출시된 수작! RPG의 탈을 쓴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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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MMORPG 크로스월드를 배경으로 한 스팀의 인기 타이틀 ‘크로스코드’ 한국어판이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됐습니다. ‘레디컬 피쉬 게임즈’의 '크로스코드’입니다.

이 게임은 약 7년여의 오랜 개발 기간을 거친 것으로 유명하죠.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스팀 얼리 억세스를 시작했고 2018년 9월에 정식 출시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레트로풍 2D 도트 그래픽과 자연스러운 물리 엔진을 통해 선보이는 빠른 템포의 전투 시스템, 매력적인 퍼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가상의 게임 세계 속에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 가는 스토리가 몰입을 돕습니다.

전투 자체만 떼고 봐도 조작감과 타격감이 잘 구현된 액션 게임의 느낌을 받게 되지만 이 게임은 단순히 때리고 부수는 게임이 아닙니다. 적의 패턴을 분석하여 약점을 찾아내야 하는 것은 물론 고저차와 각도, 타이밍 액션 등 난해한 퍼즐과 
길찾기가 존재해 주위 환경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오히려 퍼즐 비중이 더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장비는 물론이고 스킬 개방 등 육성 요소가 존재합니다.

스팀 평가 기준으로 발매일이 2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도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스팀에서의 평가처럼 이 게임은 보스전조차 하나의 퍼즐로 활용할 정도로 퍼즐이 가득한 게임이므로 퍼즐에 대한 진입 장벽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행히 콘솔 버전은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래디컬 피쉬 게임즈’의 '크로스코드’였습니다.

◆ 크로스코드 플레이 영상

서비스 Radical Fish Games
플랫폼 스팀 / PS4 / 엑스박스원 / 닌텐도 스위치
장르 액션 퍼즐 RPG
출시일 2020.07.10 콘솔 버전 출시
게임특징
 - 액션도, 퍼즐도 수준급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배재호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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