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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신작엿보기] 원피스 봉봉 저니, 3매치 퍼즐에서 느껴지는 타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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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형 RPG나 액션 RPG로 모바일 ‘원피스’를 여러 번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만 원피스 소재로 퍼즐 게임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원피스의 다양한 캐릭터 IP를 활용한 3매치 퍼즐 게임, ‘반다이남코’의 ‘원피스 봉봉 저니 (ONE PIECE BON! BON! JOURNEY!!)’입니다.

캐릭터들의 얼굴을 딴 퍼즐 버블(봉봉)이 존재하고 이들을 3개 이상 매칭하여 없애는 3매치 퍼즐 게임입니다. 없앤 퍼즐은 바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화면 하단에 잔뜩 쌓이게 되고, 쌓인 캐릭터 봉봉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액션을 보입니다. 캐릭터 얼굴이 와르르 떨어져 모이는 것을 보면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지만 자꾸 보니까 얼핏 귀엽기도 하네요.

또한, 선원을 모집하여 자신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루피, 조로, 상디, 나미 등 밀짚모자 일당은 물론 원작에 나왔던 다양한 인물들을 수집하여 팀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미호크’마저 봉봉으로 등장합니다.

캐릭터는 블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각 캐릭터만의 ‘스킬’이 존재합니다. 매 판 플레이를 통해 ‘베리’를 모으고, 베리를 소모하여 캐릭터들을 강화하여 공격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캐릭터들의 공격력이 높을수록 한 번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죠. 이 부분은 퍼즐의 방식만 다를 뿐 ‘퍼즐앤드래곤’과 비슷한 진행 방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원작 스토리를 일부 따라갑니다. 초반에 샹크스가 해왕류를 상대로 루피를 대신해 한쪽 팔을 희생하고 패기를 사용하는 장면을 살려 넣기도 했습니다. 일부 주요 액션에 캐릭터 음성을 삽입하기도 해 원작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반에 유료 재화인 ‘무지개 진주’를 많이 풀어 10연속 뽑기를 상당히 많이 해볼 수 있네요. 유명 IP, 그리고 신선한 느낌의 3매치 퍼즐 게임, ‘반다이남코’의 ‘ONE PIECE BON! BON! JOURNEY!!’이었습니다.

◆ ONE PIECE BON! BON! JOURNEY!! 플레이 영상

서비스 반다이남코
플랫폼  AOS/iOS
장르 퍼즐
출시일 2020.03.18
게임특징 
 - 캐릭터 봉봉이 와그르르르르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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